1/30~31일(현지시간) 금년 첫 FOMC 회의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연준은 정책금리를 現수준(5.25~5.50%)으로 유지할 전망이나 향후 통화 정책방향의 힌트를 줄지 주목된다.
[관전포인트] 연준의 완화정책 전환 시기, 인플레이션 및 경제성장률 평가, 양적긴축(QT)* 향방 등에 대한 파월 의장의 코멘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
-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46.5%(1/30일)
- '23.12월 PCE(전년비 +2.9%), CPI(전년비 +3.4%) 물가는 연준 예상 경로대로 둔화
- '23.4분기 美GDP(+3.3%)는 예상(+2.0%)을 큰 폭 상회하며 견조한 성장 유지
- 지난 12월 FOMC 의사록에서 QT 축소 논의 필요성 언급함에 따라, 빠르면 금번 회의에서 관련된 내용 공식적으로 논의할 가능성 Up!
*Quantitative Tightening : 중앙은행이 채권을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으로 중앙은행의 주요 긴축 수단
[전망] 물가 둔화와 올해 금리인하 인정에도 시장의 조기금리 인하 기대감 차단**
경기 연착륙과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감을 차단시키려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기의 문제일 뿐 연내 금리인하 시작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어, 이번 FOMC에서 연준이 첫 인하시기에 대해 얼마의 힌트를 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크리스토퍼 월러 美연준 이사는 경기침체가 발생했던 과거 금리인상 사이클 대비 금번 금리인하가 더 완만히 진행될 가능성 언급
■ 전일 뉴욕시장 동향 : 美 FOMC 대기모드 → 금리↑ 환율혼조 주식혼조 유가↑
- 美국채2년 : 4.335 ▲ 1.5bp / FOMC 및 재무부의 만기별 국채발행 계획 발표 앞둔 경계감에 상승
- 달러/원(역외) : 1,329.30 ▼ 0.10원 / 美 1월 FOMC 발표를 앞두고 관망 기조에 혼조세
- 美DOW : 38,467.31 ▲ 0.35% /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및 FOMC를 앞두고 혼조세
- 국제유가 : 77.82 ▲ 1.35% / 홍해 지역 지정학적 분쟁 지속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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