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발표된 ‘24.1월 美 고용지표가 35.3만명으로 예상치였던 18.5만명을 크게 상회했다.
’23.12월 고용수치도 +33.3만명으로 상향 수정(+11.7만명)되면서
미국의 노동시장이 경제를 굳건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고용지표) ‘24.1월 신규고용은 민간분야 위주로 크게 증가하며 예상치 상회
(전월비, 명) | ‘24.1월 | ‘23.12월 | ||
예상치 | 발표치(예상치比) | 기존치 | 수정치(기존치比) | |
비농업고용자수 | +18.5만 | +35.3만(+16.8만) | +21.6만 | +33.3만(+11.7만) |
민 간 | +17.0만 | +31.7만(+14.7만) | +16.4만 | +27.8만(+11.4만) |
실 업 률 | 3.8% | 3.7%(△0.1%p) | 3.7% | 3.7%(+0.0%p) |
시간당임금상승률 | +0.3% | +0.6%(+0.3%p) | +0.4% | +0.4%(+0.0%p) |
이처럼 미국의 고용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24.1Q 경제성장률이 4.2%으로 추정*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인하를 반영하던 시장의 심리는 크게 후퇴했다.**
조기 금리인하를 기대하던 시장의 바람과는 달리
통화정책의 전환 속도는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들로 인해 상당기간 늦어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GDPNow(美 아틀란타 연방은행이 추정하는 美 GDP 성장률) : 2.03%(1/2) → 2.41%(1/17) → 4.22%(2/1)
**미국의 5월 금리인하 예상확률(CME Fedwatch) : 88.3%(1/29) → 73.2%(2/2) → 68.5%(2/5)
■ 전일 뉴욕시장 동향 : 3월 금리인하 기대를 낮추는 파월 발언 → 금리↑환율↑주식↓유가↑
- 美국채2년 : 4.474 ▲ 10.8bp /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상승
- 달러/원(역외) : 1,334.50 ▲ 3.70원 / 美금리인하 예상시점이 후퇴한 영향에 달러화 강세로 상승
- 美DOW : 38,380.12 ▼ 0.71% / 금리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실적발표를 주목하며 하락
- 국제유가 : 72.78 ▲ 0.69% /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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