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美연준이 중요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되었다.
[주요내용] 둔화되고 있는 물가지수, 그러나 여전히 뜨거운 소비는 복병이 될 가능성
항목 (%, MoM)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시장예상 |
PCE 물가지수 | +0.4(3.4) | +0.0(2.9) | △0.1(2.6) | +0.2(2.6) | +0.2(2.6) |
근원PCE 물가지수 | +0.3(3.6) | +0.1(3.4) | +0.1(3.2) | +0.2(2.9) | +0.2(3.0) |
개인소비지출 | +0.7 | +0.0 | +0.4 | +0.7 | +0.4 |
(괄호 안 수치는 YoY, %)
[세부항목]
1) 상품물가↓(△0.18%) / 서비스물가↑(+0.31%) / 주거물가↑(+0.47%)
→ PCE물가지수는 및 근원PCE물가지수는 모두 +0.2% 상승, 연율화 2%대에 안착하며 디스인플레이션 추세 지속되었으나, 서비스물가는 +0.31% 상승하며 2달 연속 증가세 확대*
2) 개인소비지출↑(+0.7%) [예상치 +0.4%, 전월치 +0.4%]
→ 美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의 강세로 인플레이션 자극 우려
→ 강했던 4분기 美GDP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었던 GDP물가지수를볼 때**, 지나친 우려라는 반응도 상존
* (‘23.10월) +0.19% → (‘23.11월) +0.26% → (‘23.12월) +0.31%
** 4분기 美GDP 상승률(QoQ): +3.3% (예상치 +2.0%) / 4분기 美GDP 물가지수(QoQ): +1.5% (예상치 +2.3%)
[시장반응 및 해석]
1) 시장반응 : 금리↑(美10년물 +3.83bp) / 증시↓(나스닥 △0.53%)
2) 해석 : 주춤한 PCE물가지수 하락세 및 강한 소비 ⇒ 인플레이션 재가속 가능성
vs 강한 소비, 적절한 고용, 둔화된 물가 ⇒ 골디락스
■ 전일 뉴욕시장 동향 : 美 재무부 국채발행 계획 발표 → 금리↓환율↓주식↑유가↓
- 美국채2년 : 4.320 ▼ 3.0bp / 美 재무부 국채발행 규모 예상치 하회에 따른 수급 부담 완화에 하락
- 달러/원(역외) : 1,333.45 ▼ 2.25원 / 금주 예정된 美 FOMC를 앞두고 관망기조 지속되며 소폭 하락
- 美DOW : 38,333.45 ▲ 0.59% / 국채 금리 하락 및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 국제유가 : 76.78 ▼ 1.58% / OPEC+ 1월 원유 출하량 유지 소식에 따른 공급우려 완화로 하락
'자금시장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증시도 밸류 업(value up)?! (0) | 2024.02.07 |
---|---|
뜨거운 미국 노동시장 (0) | 2024.02.06 |
순조롭게 출발하는 우리나라 수출 기조 (0) | 2024.02.05 |
1월 FOMC, 기준금리 동결 (0) | 2024.02.03 |
2024년 첫 FOMC 관전 포인트 (0) | 2024.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