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은 1월 FOMC회의(2/1일)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만장일치로 동결시켰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향후 발표될 고용 및 물가 지표에 따라 시작시기와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
1) 기준금리 : ’23.9월부터 4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2) 성명서 : 연내 기준금리 인하 시사. 단, 3월 인하 가능성은 배제
① ‘고용 및 물가의 상하방 위험이 균형을 찾아감에 따라 향후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 금리인하 필요성 인정
② ‘인플레이션이 2%로 다가가고 있다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금리인하 시기에는 신중한 태도
3) 기자회견 : 성명서와 동일한 기조(3월 금리인하 가능성 배제)
- ‘3월 회의가 열릴 때까지 금리를 인하할 시점이라고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 같지는 않다’
→ 3월 금리인하 기대감 차단
[금융시장 반응]
1) 연내 금리인하 전망 유지에도, 조기 금리인하론 배제에 엇갈린 시장 반응*
2) 페드워치(Fed Watch)에 반영된 시장의 美연준 통화정책 경로 전망
- ’24.3월 금리전망: 동결 65.0%, 인하 35.0% (전일 동결 55.2%, 인하 44.7%)
- ’24.3월 금리전망: 동결 65.0%, 인하 35.0% (전일 동결 55.2%, 인하 44.7%)
* [해외] 나스닥(pt) 15,164 (전일비 △2.2%↓), 美국채 10년(%) 3.913 (전일비 △12.0bp↓), 달러인덱스 103.57 (전일비 +0.16%↑), [국내] 달러/원 환율(2/1일) 1,331.80원 (전일비 △0.21%↓), 코스피 2,542.46 (전일비 +45.37pt↑)
■ 전일 뉴욕시장 동향 : 美 노동시장 냉각과 국채수익률 하락 → 금리↓ 환율↓ 주식↑ 유가↓
- 美국채2년 : 4.205 ▼ 0.4bp / 상업용 부동산발 은행권 위기 우려 증가와 고용시장 둔화 소식에 하락
- 달러/원(역외) : 1,329.75 ▼ 2.05원 / 노동시장 냉각 신호와 통화긴축 사이클이 끝났다는 안도감에 하락
- 美DOW : 38,519.84 ▲ 0.97% / 국채수익률 하락 압력이 커지며 위축되었던 투자심리 호전되며 상승
- 국제유가 : 73.82 ▼ 2.68% / 카타르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합의할 것이란 기대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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