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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다양한 증시 부양책을 쏟아 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주식시장은 끝을 모르는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 중국의 증시 활성화 조치 내용 및 중국 CSI300* 주가지수 추이
일자 | 쏟아지는 증시 부양 정책 |
23.08.28. | 주식 거래 인지세를 절반으로 인하 |
23.10.23. | 중국 국영펀드의 ETF 매입 계획 공표 |
23.11.27. | 거래소 상장기업 대주주의 주식 매도금지 |
24.01.23. | 2조 위안(약 370조) 증시 안정화기금 조성 |
24.01.24. | 지급준비율 0.5%p 전격 인하 |
*중국 증권지수유한공사(CSI)가 발표하는 대표지수로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
■ 부동산 경기 부진, 지방정부 부채리스크 등 근본요인 해소가 절실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는 △0.8% 감소해 14년만의 최대낙폭을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공포가 커지고 있다.
근본적인 경기둔화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 중국 증시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3월에 열리는 중국의 양회**에서 주식시장 부양을 가져올만한 궁극적인 경기대응책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로 한해의 국가 운영방침을 결정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
■ 전일 뉴욕시장 동향 : 미국 1월 CPI 발표 앞두고 경계감 생성→ 금리 혼조 환율↑주식↑유가↑
- 美국채2년 : 4.456 ▲ 2.6bp / 1월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전 경계감에 혼조세
- 달러/원(역외) : 1,329.10 ▲ 0.90원 /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하여 고용시장 안정에 힘입어 상승
- 美DOW : 38,797.38 ▲ 0.33% / CPI 경계감에도 AI주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상승
- 국제유가 : 73.86 ▲ 0.82% / 이스라엘의 휴전 협상 거부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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