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어온 '매그니피센트7*' 중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지속되며
더 이상 M7의 멤버가 아니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 S&P 500 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미국 내 일곱 개의 빅테크 기업을 묶어서 통칭하는 용어
종목 | 테슬라 | 엔비디아 | 메타 | MS | 애플 | 아마존 | 알파벳 |
연초 대비 (24.2.14기준) |
△24% | +53% | +37% | +10% | △1% | +14% | +6% |
■ 테슬라 주가 하락 배경
① AI관련 사업분야의 불확실성
- 옵티머스(휴머노이드 로봇), 도조(슈퍼컴퓨터) 등 테슬라가 개발 중인 AI 관련 사업이 현재 실험단계로 수익 창출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
② 전기차 관련 수요둔화와 수익성 악화 우려
- 美 렌터카 1위 기업인 ‘Hertz‘가 보유 전기차 매각을 발표
- 中 전기차 ‘BYD‘와의 경쟁에 따른 가격 인하로 수익성 악화 우려
■ 시사점
올해도 테슬라는 배터리 생산라인 확대, 리튬제련소 건설, 옵티머스, 도조 개발 등에 대규모 투자로 인해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오히려 AI개발 진전에 따른 기업가치의 상승 기대감이 높은 상황으로, 과연 테슬라가 다시 한 번 매그니피센트7의 주축으로 다시 인정받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 전일 뉴욕시장 동향 : 실물경제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 상승 → 금리↓환율↓주식↑유가↑
- 美국채2년 : 4.575 ▼ 0.4bp / 소매판매지표 부진에 美 경제에 대한 우려 증가하며 하락
- 달러/원(역외) : 1,329.90 ▼ 4.10원 / 경기우려에 따른 美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며 달러가치 하락
- 美DOW : 38,773.12 ▲ 0.91% / 美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며 투자심리 개선되어 상승
- 국제유가 : 78.03 ▲ 1.81% / 달러 약세와 중동 우려가 원유가격에 순풍으로 작용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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